제5대 학회장직을 맡은 배정우입니다.

2008년 창립한 우리 학회는 올해 창립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 학회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영상영화치료학회로서 영화치료와 사진치료를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상영화심리상담사'를 꾸준히 배출해왔고, 영상영화치료기법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열심히 애써왔습니다. 그 결과, 학회의 위상과 인지도는 상담 관련자 아닌 사람들도 많이 알만큼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역대 회장 및 임원들의 희생과 여러 회원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입니다.

저는 역대 회장(1대 심영섭, 2대 방미나, 3대 이상민, 4대 김은지)의 업적을 이어받고 여러 회원들의 바람을 반영하여 우리 학회가 더 성장 발전하고 영상영화치료가 더 널리 퍼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어떤 모임이든 유지되고 성장하려면 모든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입니다. 모든 회원들이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최대한 누려야 합니다. 회원의 의무는 영상영화심리상담사로서 전문성과 윤리를 준수하고, 회비를 제때 납부하고 행사에 자주 참석하는 것입니다. 회원의 권리는 회장과 임원진의 역할을 감시하고 잘못을 비판하며 개선을 요구하고 건의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모두 의무와 권리를 다할 때 학회와 회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저는 2년 임기 동안 다음 세 가지를 꼭 이루고자 합니다.

첫째, 회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학회의 자격증이 없는 자들이 전국 곳곳에서 '영화치료' 또는 '사진치료'를 내걸고 강의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매우 황당하고 걱정스럽습니다. 무자격자들이 함부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하려면 우리 학회의 공인 '영상영화심리상담사'들의 실력이 두드러지게 뛰어나야 합니다. 그러려면 개인은 자신의 실력을 높이려는 연찬을 끊임없이 해야 하고, 학회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2급자격취득과정을 모듈화(체계화)하고, 1급자격취득 준비자를 위한 심화연수를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회원의 편리성을 높이겠습니다.
홈페이지를 대폭 개선하여 회원들이 회비 납부 상황 확인 및 납부, 행사 참가 신청 및 결제, 개인 연수기록 확인, 수료증 출력 등 공적 사적 업무를 모두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셋째, 회원의 이익을 증대시키겠습니다.
다른 상담 관련 학회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연수시간 인정을 중복으로 받게끔하여 회원의 시간적 경제적 이익을 늘이겠습니다. 이미 2016년에 전임 회장님이 한국청소년상담학회와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상담 중심 학회인 한국상담학회 및 한국상담심리학회와 MOU 체결을 추진하겠습니다.

이 모든 약속은 오로지 회원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세 가지 약속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018. 3.17
회장 배정우 드림